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음식21

젓갈과 귤 젓갈을 무칠 때 양념에 귤이나 유자를 얇게 저며 섞으면 감귤류의 유기산인 구연산이 상큼한 맛을 내고 맛도 좋아지게 하며 젓갈의 염분을 감소시킬 수 있어 잘 어울리는 식품입니다. 젓갈 젓갈은 밑반찬이나 김치 담그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식품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동양 여러 나라에서 만들어 먹고 있는 발효 식품입니다. 젓갈 또는 젓은 각종 어패류의 살, 알, 창자 등을 소금 또는 소금기가 있는 양념에 절인 저장 식품입니다. 일부는 육류를 이용해 만들기도 합니다. 한국의 젓갈은 신석기 시대에 기원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문헌상으로는 , , 의 신문아 3년 (683년)의 기록에 왕후를 맞이하는 폐백 음식으로 등장합니다. 만드는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반찬 또는 조미용으로 사용됩니다. 조미용은.. 2022. 9. 18.
수정과와 잣 수정과에 잣을 띄워 먹으면 곶감만 먹었을 때의 변비를 잣의 지방이 예방해주고, 다른 견과류인 땅콩이나 호두보다 잦은 철분의 함량이 매우 높아 빈혈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어 수정과와 잣은 잘 어울리는 식품입니다. 수정과 수정과(水正果)는 한국의 전통 음료로 생강, 곶감, 계피 등을 이용하여 만듭니다. 잘게 다진 생강과 계핏가루를 달인 물을 식힌 뒤에 곶감을 넣으며, 꿀이나 설탕으로 단맛을 냅니다. 현대에는 식사를 마친 후 후식처럼 마시기도 합니다. 1800년 대 출간 된 [시의전서]에는 수정과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습니다. '좋은 건시를 냉수에 담그되 물을 넉넉히 부어 두었다가 흠씬 불려 생강을 진하게 달여 붓고 화정 하여 실백을 흩어 쓰라.' 그 뒤에 계피나 통후추를 첨가하는 신식 수정과가 나왔으나 수정.. 2022. 9. 16.
인삼과 오미자 인삼과 오미자를 차로 마시면 땀을 많이 흘리거나 지쳤을 때 체력 보강하는데 좋은 음식입니다. 오미자 여름에 감기 걸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더위에 지쳐 몸을 움직이기 싫어하며 잠도 제대로 못 자 체력이 떨어져 건강을 잃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냉방시설이 잘된 곳에 있게 되면 기온 차이가 매우 심해 자율신경의 조절에 문제가 생겨 감기에 걸리기 쉬워지는데 그럴 때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인삼과 피로를 잘 풀어주고 기침을 진정시키는 오미자차를 끓여 마시면 매우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오미자는 인삼의 효능을 한층 더 높여 주므로 인삼과 오미자는 궁합이 매우 잘 맞습니다. 오미자 특징 오미자는 산기슭 특히 돌이 많은 비탈진 곳에 흔히 나는데 거의 한국 각지와 일본, 사할린, 만주, 중국에 분포합니다. 오.. 2022. 9. 14.
라면과 우유 라면에 우유 1컵을 부어 같이 먹으면 우유의 담백함이 라면의 얼큰한 국물과 어우러져 고소한 맛이 나며, 우유에는 칼륨이 있어 이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주는 역할을 하여 염분이 많은 라면과 궁합이 매우 좋습니다. 라면 라면의 탄생 라면은 국수를 증기로 익힌 뒤 기름에서 튀겨 말린 것에 분말 수프를 별도로 첨부한 즉석식품, 또는 그것을 물에 넣고 끓인 요리를 말합니다. 저렴한 가격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간편식이자 간식으로 자리매김해서 소비량이 많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별도의 수식어 없이 '라면'이라고만 하면 대부분 인스턴트 라면, 특히 봉지 라면을 지칭합니다. 북한에서는 인스턴트 라면 특유의 꼬불꼬불한 형태로 '꼬부랑 국수'라고 부르며 2000년대에 '즉석국수'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195.. 2022.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