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음식/식품과 피부

피부에 좋은 식품 - 양배추, 흑설탕

by somejoy 2022. 11. 12.
반응형

사람의 피부는 항상 외부 공기와 접촉하고 자외선의 자극을 받으며, 가장 활발한 신진대사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대사 능력은 떨어지게 되고 기미나 주근깨, 주름 등의 트러블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피부를 촉촉하고 깨끗한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이 되는 천연재료를 소개합니다. 

 

양배추 - 비타민 U가 탱탱한 피부를 만들어 줍니다.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가 피부 속 깊이 스며들어 세포의 신진대사에 필요한 핵산을 생성하고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합니다. 

핵산은 세포가 생성되고 변화할 때 기존의 유전자 정보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합니다. 핵산이 풍부하면 언제나 새롭고 건강한 세포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의 젊음을 유지하기 쉬워집니다. 양배추 속 비타민C와 산소 등의 유기산도 자외선에 의해 생기는 피부염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양배추 미백 팩>

양배추의 비타민 U와 요구르트, 벌꿀의 유효 성분이 만나면 시너지 효과가 생겨 피부가 화사해집니다. 저녁 세안 후 양배추 미백 팩을 한 다음 티슈로 가볍게 닦아내고 물로 완전히 씻어냅니다. 그다음 토너 등으로 정리하고 기초 손질을 합니다. 

#양배추 미백팩 만들기

1. 양주 간 것 2큰술을 준비합니다.

2. 강판에 간 양배추에 요구르트 1큰술과 벌꿀 1큰술을 넣고 섞습니다. 

3. 사용 전 팔 안쪽에 소량을 발라서 피부 테스트를 해 본 다음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사용합니다. 

 

 

흑설탕 - 피지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막아줍니다. 

피부의 수분 함유량은 아름다운 피부에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피부 상태는 수분을 15~20% 함유한 상태이며, 10% 미만이 되면 건조하고 쉽게 트러블이 생깁니다.  피부에 함유되어 있는 수분은  태양빛과 바람에 의해 조금씩 날아갑니다. 이런 수분 증발을 방지하기 위해 피부는 피지를 분비, 피지막을 형성하여 수분을 보호하는데 건조하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사람은 피지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태양빛에 노출됐을 때 피부가 쉽게 붉어지고 가려움 등을 느끼게 됩니다. 

 

이 같은 피부 트러블에는 흑설탕이 유용합니다. 흑설탕에는 놀라운 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피부에 바르는 즉시 피지막을 형성, 수분 증발을 막아주며 촉촉하고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해주기 때문입니다.

흑설탕은 세균 억제 효과도 뛰어나서 피부 건강을 해치는 각종 세균과 곰팡이의 증식을 억제하고 제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로써 각종 세균이 건조한 피부에 증식하여 곪는 등의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흑설탕의 좋은 약효는 흑설탕 올리고라는 성분이 있어 보습 기능과 제균 효과가 뛰어나고 피부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하며 염증을 억제합니다. 흑설탕 올리고가 함유된 비누를 한 달만 사용하면 아토피, 여드름 등의 트러블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흑설탕 팩>

흑설탕을 사용한 화장품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집에서 직접 만드는 흑설탕 팩으로도 미용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흑설탕 팩에는 피부 보습 막을 형성하는 벌꿀과 올리브유를 사용합니다. 하루 한 번, 세안 후에 피부팩을 한 다음 2~3분 후 마르면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세안합니다. 세안 후에는 화장수를 꼼꼼하게 바릅니다. 

#흑설탕 팩 만들기

1. 깨끗하게 씻은 유리그릇에 흑설탕 20g을 넣고 따뜻한 물 10mL를 넣어서 잘 섞습니다. 잘 섞이지 않은 때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30초 정도 데웁니다. 

2. 벌꿀 1작은술(3~5g)을 물과 섞은 흑설탕에 넣습니다. 벌꿀이 굳었을 때는 따뜻한 물에 중탕으로 녹입니다. 

3. 벌꿀과 흑설탕 섞은 것의 온도를 피부 온도까지 낮춘 다음, 옥수수 전분 1큰술(10g)과 밀가루 적당량을 뭉치지 않게 조금씩 넣으면서 섞습니다. 

4. 올리브유 1/2작은술(3g)을 넣고 잘 섞습니다. 보관하면 변할 수 있으므로 사용할 때마다 만듭니다. 민감성 피부인

   사람은 반드시 피부 테스트를 해본 다음 사용합니다. 

 

반응형

댓글